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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uyyojana
Bhāvetabbaṃ pan' icc' evaṃ, bhāvanā-dvayam uttamaṃ,
paṭipatti-rasassādaṃ, patthayantena sāsane.
§42 장려(獎勵)
「가르침에 있어서 수행의 낙미(樂味)를 바라는 자는〔지(止)와 관(觀)이 라는〕최상의 2가지 수습(修習)을, 이상(以上)과 같이 수습(修習)해야 한 다.」 |
수행의 권장
『아비담맛타상가하』텍스트를 쓰신 아누룻다 장로께서는 우리에게 명상을 권하고 있다. 사마타명상의 방법과 위빳사나명상의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하셨다.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은 실천해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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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계속>
Īti Abhidhammattha-saṅgahe kammaṭṭhāna-saṅgaha vibhāgo nāma
navamo paricchedo.
「이상으로『아비담맛타상가하』의『업처의 정리』제9장을 끝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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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nigamana
Cāritta-sobhita-visāla-kulodayena,
saddhābhivuḍḍha-parisuddha-guṇodayena,
Nampa-vhayena paṇidhāya parānukampaṃ,
yaṃ patthitaṃ pakaraṇaṃ pariniṭṭhitaṃ taṃ.
§43 결어(結語)
「고귀한 가문과 아름답고 위대한 가계에 태어나고,
강고한 신심과 청정한 덕을 가진
남파라는 사람이 사람들을 가엽게 여겨 서원한
그 논서가 완성되었다.」 |
원주(願主)
사람들을 가련하게 여긴 남파라는 분이 이 논서(論書)를 작성하시도록 아누룻다 장로에게 부탁한 것 같다. 남파라는 사람은 거물의 불교신도였음에 분명하다. 이 게(偈)로 원주(願主)의 성함도 후대에 알려지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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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āsīsa
Puññena tena vipulena tu mūlasomaṃ,
dhaññādhivāsaṃ uditoditam āyukantaṃ,
paññāvadāta-guṇasobhita-lajji-bhikkhū,
maññantu puñña-vibhavodaya-maṅgalāya.
§43 기원(祈願)
「밝은 지혜와 청정한 덕을 지니고 부끄러움을 아는 비구들은,
그 (내가 만든) 광대한 덕에 의해,
덕 있는 자들이 머무는 고명한 절의 전통(mūlasoma)을
이 세상의 끝까지 존중하자. 선재(善財)증장(增長)의 길상(吉祥)을 위해.」 |
기원(祈願)
악(惡)을 부끄러이 여기고, 계율을 지키며, 지혜가 있는 비구들은 무-라소마(사원의 전통)를 오랜 세월에 걸쳐 소중히 하도록 기원하고 있다.
솔직히 가령 주석서를 참고로 하여도 나(저자)는 의미를 파악하기 어렵다. 아누룻다 장로가 이 텍스트를 작성함으로서 커다란 공덕을 쌓았다.
거기에는 무-라소마계통의 사원이 잘 협력해 주었다. 그 사원에 살면서 불교를 공부하는 후배 비구들이 무-라소마계통의 사원 전통도 소중히 하면서 악을 부끄럽게 여기고, 계율을 지키며, 지혜가 있는 비구들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아누룻다 장로가 자신이 얻은 공덕을 회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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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계속>
Īti Anuruddācariyena racitaṃ Abhidhammattha-saṅgahaṃ nāma
pakaraṇaṃ
「이상이 아누룻다 스승에 의해서 저술된『아비담맛타상가하』라는 논서 (論書)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