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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염오하는 요령
• 작성자 : 붓다의 길따라 선원  (211.114.***.135) 포인트레벨 : 37 llllllllll
• 작성일 : 2014-05-17 09:22:35 조회 : 1,861  |  추천 : 375

食을 싫어하는 要領

  출가자가 음식물을 섭취할 때 머릿속에서 念(염)하는 문장이 있다.

 

「잘 관찰하고 이 음식을 먹겠습니다. (이 음식은) 희희낙락하거나 즐기기 위해서가 아니고, 정력을 좋게 하기 위해서도 아니며, 좋은 체격을 위해서도 아니며, 외모를 아름답게 하기 위해서도 아닙니다. 단지 이 육체를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식사로 空腹感(공복감)을 없애고 수행을 지속할 수 있도록 과거의 괴로움(공복의 괴로움)을 없앱니다. 새로운 괴로움(滿腹<만복>의 괴로움)도 일으키지 않습니다. 죄를 범하지 않고 평온하게 보낼 수 있기를…」

 

  음식물을 섭취할 때마다 이 문장을 念(염)하는 것은 계율이다. 이 문장으로 渴愛(갈애)가 일어나지 않는 것과 음식물을 얻기 위해 죄를 범하지 않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명상이 되지 않는다. 명상으로서 食念想(식염상)을 행하는 경우는 보다 깊게 강조하는 편이 좋다.

 

  음식물에 아무도 손대지 않은 경우는 먹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그것에 접촉함으로서 다른 사람들이 먹을 의욕이 감한다. 자신의 손이 닿은 것으로 음식물이 不淨(부정)하게 된 것이다. 한 입 베어 먹으면 더욱 不淨하게 된다. 입 속에 들어간 것, 위 속에 들어간 것, 장에 흐르고 있는 것, 몸으로부터 배출되는 것, 점점 不淨하게 되어간다.

 

 「맛이 있다. 더 먹고 싶다.」라고 생각하지 않고「음식물은 손에 닿는 순간부터 不淨하게 되어 간다.」라고 관찰한다. 음식물의 최종 결과는 자기 자신에게도 不淨한 것이다. 싫어해야 하는 것이다. 맛있게 보이는 것은 극히 순간뿐이다.

 

  고기·생선 등의 요리를 먹을 때는「송장」으로 보는 것도 가능하다.

대담한 비유로 설명한다. 맛이 있다고 생각하는 어떤 음식물을 입에 넣어서 씹는다. 그러고 나서 그것을 손바닥에 뱉어 본다. 본래의 음식물과 손바닥 위에 있는 씹은 음식물을 비교해 본다. 음식물에 대한 想(상)과 완전히 다른 想이 생겨나 있을 것이다.

 

  그럼 손바닥 위에 있는 씹은 음식물을 다시 입에 넣기로 하자. 그것은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싫어진다. 기분이 나쁘다. 무엇이 일어난 것일까? 음식물을 입에 넣어서 씹었을 뿐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먹을 수 없다.

 

  그러나 입에 넣은 시점에서 不淨한 것으로 되어 있다. 결국 모두가 거드름피우면서 不淨을 먹고 있는 것이다. 이 실험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음식물에 대한 愛着(애착)의 想(상 : 생각)을 不淨(부정)이라는 想(상)으로 바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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