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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념(隨念)과 수관(隨觀)
• 작성자 : 붓다야나  (211.114.***.135) 포인트레벨 : 37 llllllllll
• 작성일 : 2014-07-26 05:42:19 조회 : 1,543  |  추천 : 289

 

 

§24 anupassanā : 3

Aniccānupassanā dukkhānupassanā anattānupassanā ceti tisso

anupassanā

 

§24 수관(隨觀) : 3

「무상 수관(無常 隨觀), 고수관(苦 隨觀), 무아 수관(無我 隨觀)이라는 3가지의 隨觀이 있다.」

 

  수념(隨念)과 수관(隨觀)

 

  수념(隨念)과 수관(隨觀)은 2가지의 명상방법이다.

 

  어떤 정해져 있는 말을 염하면서 하나의 대상에 집중하는 것이 수념(隨念 anussati 아눗사띠)이다. 사마타명상의 방법이다.

 

  또한 정해져 있는 말없이 그때, 그때 나타나는 현상을 알아차리면서 적절한 언어를 붙여서 집중하는 것이 수관(隨觀 anu passanā 아누빳사나-)이다. 그것은 위빳사나명상의 방법이다.

 

  예를 들면 사마타의 호흡명상의 경우에는「들이쉰다. 내쉰다.」라는 말을 일관되게 염한다. 위빳사나의 호흡명상의 경우에는「들이쉰다. 내쉰다.」라든가「팽창하고 있다. 수축하고 있다.」등 어느 쪽이라도 상관없다. 또한 수행 중에 어딘가에 통증이 생기면 그것을「통증」이라고 확인한다. 추우면「추움」이라고 확인한다. 반드시 호흡에 집중하라는 것은 아니다.

 

  사마타명상을 먼저 실천해서 집중력을 키우고 나서 지혜를 개발하는 위빳사나로 전환하고 싶다는 사람들도 있다. 이것은 불교의 전통적인 수행방법이기도 하다. 그러나 사마타명상에는 상당한 시간을 지불해야 한다.

 

  어느 정도로 시간이 걸릴지는 알 수 없다. 출가한 사람들은 매일 수행 이외에는 할 것이 없으므로 명상삼매(瞑想三昧)를 얻기 위해 다양한 명상방법을 시도해 볼 수도 있다.

 

  그러나 가령 출가했다고 해도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나이는 젊어도 사람은 언제 죽을지 알 수 없다고 위기를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한 사람들은 느긋하게 명상 실천할 여유가 없다.

 

 「나의 생명은 무상(無常)하다. 지금 당장 죽음이 찾아올지도 모른다.」라고 이성적인 절박감을 심각하게 느껴야 한다고 석가모니께서도 추천하시고 있다.

 

  생명은 덧없다고 이성을 바탕으로 해서 느끼는 사람들은 사마타명상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관찰명상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 석가모니께서 설하신 대로 관찰의 실천에 매진한다면 해탈(解脫)은 먼 이야기가 아니다.

 

  그렇더라도 명상을 시작하기 전에 집중력을 갖추어야 하는 성격의 사람들도 있다. 침착하지 못한 성격, 끝없이 망상에 빠져있는 성격의 사람들은 먼저 사마타명상으로 안정하는 쪽이 좋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 가운데서 이성적인 절박감을 느끼는 사람들인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 때에는 무상 수념(無常 隨念)·고 수념(苦隨念)·무아 수념(無我隨念)이라는 명상이 있다.

 

  보는 것, 듣는 것, 느끼는 것, 생각하는 것 등 무엇이든「이것도 無常하다. 저것도 無常하다.」라는 식으로 무상(無常)이라는 말로 확인한다. 또는 고(苦)라든가 무아(無我)라는 말을 사용하더라도 선택한 언어는 솔직히 자신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이어야 한다.

 

  무상 수념(無常 隨念)·고 수념(苦 隨念)·무아수념(無我 隨念)이라는 명상은 위빳사나명상의 언어를 사용하는 사마타명상이다. 그러나 관찰의 대상은 호흡도 아니고, 지편(地遍) 등도 아니며, 진리인 것이다. 그리고 어느 정도 집중력이 생겨나면 수행자는 자연히 위빳사나실천으로 바꾸어 탄다.

 

  그러고 나서 위빳사나명상을『염처경』대로 닦아나가는 경우에는 지혜가 나타난다. 자신이 확인하는 하나하나의 현상은 無常한 것, 고(苦)인 것, 무아(無我)인 것을 알아차린다.

 

  그 때에 현상은 무상, 고, 무아라고 확인하게 된다. 이것이 무상 수관(無常隨觀), 고 수관(苦隨觀), 무아 수관(無我隨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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