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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법명
글쓴이 : 지선희 ()  2008-10-16 09:50:39, 조회 : 4,650, 추천 : 340


합장.


 


은행 알맹이가 툭~하고 땅위에 떨어집니다.


발걸음을 멈추고 머리를 들어 가만히 은행나무를 쳐다봅니다.


은행나무에 동그란 은행알이 조롱조롱 많이도 붙어서 노랗게 익어갑니다.


석달간의 안거결재를 무사히 마치고


일요일 호정아빠와 같이 법명을 받았습니다.


7년만에 처음받는 법명과 수계식.


설레임,들뜸,흥분,안도감..........행복감.


 


순서대로 호정아빠,토영님,저


중학생 아이들 소례,용욱,은영


이렇게 여섯명이 법명을 받았습니다.


스님께서 빨리어로 법명을 불러 주셨습니다.


빨리어 법명을 말씀하시면서 빨리어 법명을 외우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스님께서 저의 법명을 빨리어로 불러주시는 순간


제 머리속에는 공기속의 비누방울이 터지는 것과 같이


빨리어 법명이 사라져 버립니다.


다시 한 번 법명을 불러 주시는데도 귀에서 스쳐 지나가버립니다.


법명을 외우지 못하는 해프닝이 일어나 스님께서 적으라고 합니다.^^;;


빠두미 데위........생소한 단어.


생각하면 또 웃음이 나옵니다.


일요일 저녁에 혼자서 외워봅니다.


빠 두 미  데 위


연우.....연꽃비


연꽃에 떨어지는 연꽃비와 같이 머무러지 말고 흘러내리서


어떤 자극에도 영향받지 말고 연꽃과 같이 향기롭고 깨끗하게


살아가라는 뜻이랍니다.


호정아빠.......막갈라빠.


도담.......도와 연관된 이야기.


말을 할때는 생각해서 하고 좋은 말을 할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스님의 좋은 뜻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스님께서 법명을 주시면서 세가지 지켜야 할 것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선원입구에 있는 원숭이가 하고 있는 동작.


한마리는 눈을 가리고 또 한마리는 입을 가리고


마지막 한마리는 귀를 가리고 있는 원숭이의 동작에서 처럼


장님,벙어리,귀머거리가 되어서 살아가라고 하셧습니다.


보아도 못본것처럼 들어도 못들은 것처럼 말하고 싶어도 참는 것처럼


살아간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발전된 모습으로 변해있겠지요.


석달간의 안거 기간동안 수행을 하면서 자신을 되돌아 볼 수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사랑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받기만 하는 사랑에서


나누어 줄 수 있는 사랑에 감사함을 느낌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따뜻한 손 내밀어 잡아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되겠다고 다짐합니다.


늘 함께 있어서 좋은 도반님들.


부처님 법을 전해 주시고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스님께 감사드립니다.


 


합장.


 


 


 


 


수수옥 () 2008-10-16 14:53:25 |  
<P>축하~축하~</P>
<P>연우님~안거 기간 내내 호정네 부부가 받을 법명이</P>
<P>무지~궁금했어요~</P>
<P>분명 좋은 법명이 나올 것을 예상하며~</P>
<P>와~기대 이상입니다.</P>
<P>너무 예쁜 법명,호정 엄마랑 딱~어울리는 연우님~</P>
<P>앞으로 많이 많이 불러 줄께요~</P>
<P>도담과 연우~</P>
<P>두 사람 법명이 어째 아주 먼 전설의 나라에서,</P>
<P>못 이룬 사랑 찿아 만나 사람들 같아요~히히~</P>
<P>도담님 바쁜 가게 접어두고 다니느라 정말 고생하셨어요.</P>
<P>많이  자극 받았습니다.^^</P>
<P>수수옥을 생각하면,옥수수 생각나듯이~</P>
<P>연우님 생각하면 청조하고 아름다운 연꽃 생각이 나겠지요~</P>
<P>도담님 빨리어 법명(막갈라빠)</P>
<P>왠지 깍두기(?)아자씨들의 냄새가 나지요(죄송)~ㅋㅋㅋ</P>

마야 () 2008-10-16 21:15:40 |  
<P>합장.</P>
<P>신입 두 분 축하 드립니다.^^</P>
<P>연우와 도담은 천생연분입니다.</P>
<P>이름이 정말 예쁩니다.</P>
<P>이름 못외어서 적어라 하는 소리 듣고 우리도 웃었어요.^^</P>
<P>이제 호정엄마 김밥, 호칭 사라지네요.</P>
<P>도담, 연우님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P>
<P>항상 이름처럼 살아가시길 두손모읍니다.</P>
<P> </P>

산향 () 2008-10-17 15:37:53 |  
<P>도담과 연우님 축하드립니다.</P>
<P>스님께서 정말 예쁘고 멋진 이름지어주셨네요.</P>
<P>잠시잠깐 뵈어서 아쉽지만 연우님볼적마다 맑고 환해서</P>
<P>기분이 좋아집니다.</P>
<P>빗물 흙탕물이 꽃잎에 떨어져도 스며들잖고 바로 떨어진다는 이름명처럼</P>
<P>번뇌와 괴롬등일랑 톡톡 떨어내버리는 연우님되세요.</P>
<P>근데 이름이 정말 분위기있다.</P>
<P>우리들이름은 낭만과는 거리가 쪼옴~~산향(향단이 분위기),옥수수,위싸까(우짜까)...ㅠㅠ</P>

지선희 () 2008-10-17 19:26:10 |  

도반님들 감사합니다.


처음에 저도 법명이 궁금 했는데요,


스님께서 너무 예쁘고 멋진 법명을 지어 주신것 같습니다.


이름값 하면서 살아야 될텐데.....


연우와 도담하니까 견우와 직녀 생각이....


호정아빠 빨리어 법명이 막갈라빠 하니까


수수옥님의 생각처럼 묘한 분위기가 납니다.(막가파)~~ㅋㅋㅋ


막가는 부분도 있음.


저가요, 도담하고 부르니까 잘못듣고 호정아빠 왈  뭐라꼬 '도다리' 라꼬합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 저 보고는요 '연 이파리'하면 되겠네 합니다.


도다리,연 이파리.....^^


장난 그만 하고 법명처럼 노력하면서 살아야 되겠습니다.


김미강 () 2008-10-18 14:54:22 |  
<P>  () 합장.</P>
<P> </P>
<P>연우님 진심으루 축하드립니다.^^</P>
<P>새이름이 정말 사랑스럽게 들리네요.(부럽습니다.^^)</P>
<P>곧 뵙게 되겠죠.</P>
<P>호정아버님께도 안부 전해주세요.호정이두요......</P>
<P>항상 행복하세요.</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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